2018년 6월.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인데 무지무지 더웠던 날.

<콧물끼리>는 더위를 뚫고 군산에 갔습니다.

바로 군산 늘푸른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짜짠!
이 분이 콧물끼리 아빠, 여기 작가 아저씨에요.

강연에는 미리미리 열심히 준비하는 자세.

여기 작가님은 강연할 때 여러가지 소품을 한 가득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콧물끼리 등장!

노란 풍선으로 콧물끼리의 콧물을 표현 했어요. 혹시나 빵하고 터질까 귀를 막은 친구들도 보이네요.


다 같이 그림그리는 시간.

여기 작가님이랑 함께 느끼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그림을 그려봐요.

우리 모두 콧물끼리가 되어 볼까요? ㅎㅎㅎ

시간이 훌쩍.
여기 작가아저씨와의 시간은 재미로 가득했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죠.
 

마지막으로 친구들이 그린 콧물끼리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콧물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림을 그리고

이름도 쓰고

사랑하는 마음도 보여줄 수 있어요.

비를 가릴 수도 있고

빵 터진 콧물도 있어요.

무시무시한 악마끼리도 있구요,


하늘을 날아 올라 새들을 만나기도 했죠.


친구들의 풍부한 상상력 덕분에 군산에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화성 샘내 작은 도서관에서 <콧물끼리>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있었습니다.
여기작가는 외모와는 달리 평소 부끄럼을 타며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고 믿지 못할 주장(?)을 하시길래 그냥 강행했습니다.
원래 강연 준비를 밤새서 하시기로 소문이 나있었거든요.


<강연을 위해 다양한 장면의 콧물끼리를 꼼꼼하게 준비한 여기 작가님>


그리고는 며칠이 흘러 확인 차 전화를 했었더랬죠.
작가님이 강연 준비를 며칠간 애써 하고 있다는 미안하고도 반가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준비물도 어마무지하게 만들고 아침 일찍, 샘내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문전성시를 이룬 여기작가와의 만남>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도서관을 찾아주셨어요.
<콧물끼리> 작가와 어린이들이 만나는 감격스러운 순간 이었죠. 


<열과 성을 다해 콧물끼리 이야기를 하는 여기 작가님>

여기 작가님이 직접 <콧물끼리> 이야기를 해줬어요.
작가님은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죠.

다 같이 그림을 그려보고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림에 작가 아저씨가 사인을 해주는 센스!

정말 뜻깊은 그림이 될 것 같지 않나요?

이것은 <콧물끼리> 여기 작가와의 만남을 밝혀줄 최고의 하이라이트!

콧물이 줄줄 나는 콧물끼리를 직접 만나봅니다. 

풍선을 이용해서 누런 코가 주르르르륵..
어린이들이 이 장면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궁금하시죠?

게다가 이 풍선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이었답니다.


어린이들의 웃음을 보면서 작가님하고 약속했어요.

월천상회는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 친구들을 만나러 아주 힘껏 달려가기로. 

벌써 지난 달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괴물이 나타났다> 인쇄 감리를 다녀온 것이 말이지요.

그동안 책을 만들면서 꽤 많이 정성을 들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괴물책은 더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판형의 결정, 종이의 선정, 책 형식의 고민 등등.

인쇄를 진행하기 이전에도 고민해야할 것, 결정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인쇄는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기에 어느 정도는 맡겨도 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인쇄기에서 본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본문과 표지는 종이가 다릅니다. 

본문은 코팅을 하지 않지만, 표지는 내구성을 위해 코팅을 하지요. 

그래서 본문과 표지의 색감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괴물의 초록색 무늬의 초록색이 조금 덜 형광색이 들었으면 하고 신경을 썼었어요.

사진으로 보니 어떤 색을 맞추려 했는지도 가물가물.

현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보려고 정말 <눈에 불을 켜고> 들여다 봤거든요.

색감을 수정해보고 몇 번을 뽑아보았어요.

현장에서 인쇄기장님도 함께 계시기 때문에 한 편으로는 눈치도 조금 보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든든한 감도 없지 않아 있어요.

표지입니다.

코팅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색감이 조금 다르게 보이지요.

코팅을 하고 나면 어떤 색감일지 예측하는 것도 다년의 경험이 없다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더군요. 저는 경력이 짧아서 그런지 정말 어려웠어요.

다만, 작가님이 부탁했던 것은 있었어요.

'바탕 색이 푸른 색 기운이 돌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

그것이 표지 인쇄 감리의 기준이었지요.


자칫 늘어질 수도 있는 감리 작업이 깔끔하게 끝나고 예쁜 책이 되어 나오기를 기다리며 돌아왔습니다.

늘 느끼는 일이지만, 새 책을 준비하는 과정은 아이를 키우는 일 같습니다.

한 곳이라도 구김없이 조금이라도 더 반듯해 보이도록 온통 신경이 곤두서거든요.

월천상회의 새 책이 예쁜 얼굴로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여기작가의 신작, <괴물이 나타났다>가 출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원고검토가 마무리되었고
디자인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디자인과 원고 점검을 위해 목업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1차 목업북때와는 달리, 정갈하고 깔끔한 마무리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원고를 가지런히 정리하여 실제 책과 같은 사이즈의 목업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곰탱이의 손,
어울리지 않는 날렵한 칼쏨씨.

날렵한 칼솜씨에 감탄하려했으나, 약간의 실수가 있었군요.
네. 맞아요. 애교지요.

이정도.
왼쪽은 목업이라하기 좀 부끄러운 1차 목업북.
오른쪽은 완성된 2차 목업북입니다.


속표지입니다.
작가님이 헌사를 쓴 한결, 다온, 다야가 누구일까요?

과연 어떤 괴물이 나타날지...궁금하시지요?
개봉박두입니닷!

신간 브리핑에서 <코끼리 아저씨의 신기한 기억법>의 소개 자료입니다.


월천의 초이스, <코끼리 아저씨의 신기한 기억법>

이 책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있길래 월천이 선택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맛과 멋이 있는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 기억력 챔피언이 쓴 이야기

- 매력적인 등장 인물들

- 파티를 열기 위해, 친구들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험담.

- 기억법을 일부러 가르치려하기 보다는 기억법 맛을 보여주고 흥미를 이끌어내는 이야기



 

월천상회의 새 그림책 <코끼리 아저씨의 신기한 그림책>의 <신간 브리핑>이 이번 주 목요일에 있습니다.


신간 브리핑에서 발표할 자료를 만드는 중입니다.

3분 동안의 발표시간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책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 중.



고민하는 당나귀의 표정이 곧 저의 표정이네요. 


월천상회의 새 그림책 <코끼리 아저씨의 신기한 기억법>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네덜란드의 기억력 챔피언이자 동화책 작가 베셀 산드케가 쓴 아주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기억력 챔피언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

기억력 대회에서 우승했을 , 사람들은 그가 특별한 두뇌와 재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부러워했지만, 기억력 챔피언이 되기 이전에도 그리고 기억력 챔피언이 이후 지금까지도기억력은 방법을 터득하고 연습하면 얼마든지 개발하고 높일 있는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기억력 챔피언이 있었던 것은 특별한 두뇌와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기억력을 연습하는자신만의 특별한 방법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평소 방법대로 꾸준히 연습해왔을 뿐이라고 합니다. 


기억력 챔피언이 후에 저자는 자신의 기억법이 코끼리가 기억하는 방법과 비슷하다는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코끼리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가진 코끼리같은 기억력의 비법을, 코끼리들이 가진 컴퓨터 같은 기억력의 비법을 나누고 싶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에듀테인먼트가 아닌, 이야기로 만나는 특별한 기억법>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그림책은 에듀테인먼트 그림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억력 챔피언이 썼지만, 이 책은 매력적인 캐릭터가 재미있는 파티를 열기 위해 코끼리 아저씨네 가게에 가다가 곤란에 빠진 친구들을 돕는 미션을 수행하는 그러다 정작 당나귀 자신도 곤란에 빠지고 이를 극복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색하고 기억력을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주인공 당나귀의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억법 이야기를 맛보게 해주고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동화의 세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호사스러울 만큼 즐거운 얀 유테의 그림>

 얀 유테의 그림은 이야기를 완벽하게 보완하고 완성해주는 그림책의 날개입니다

유테의 그림은 명랑하고 호사스러울 정도로 즐겁기 때문에 무엇이든 일어날 있는 동화의 세계에 가장 어울리는 그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생각처럼 책이 어린이들에게 저마다의 코끼리 기억법을 가지게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린이의 생각처럼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경쾌한 그림을 즐기고 신나는 상상력의 세상을 맛볼 있기를 바랍니다

옮긴이의 생각처럼 어린이들이 신나는 그림책 속에서 코끼리 아저씨를 만나 당나귀와 함께 친구들을 돕고 모두 행복해질 있기를 바래봅니다.

 



곧 한글날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어린이집에서 그림책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을 가지고 어린이들이 한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어린이집은 외국어대학교의 외국인 교수님과 교직원 자녀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그야말로 다문화 어린이집이지요. 


오늘은 강미라 원장선생님께서 직접 어린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해 주셨더라구요.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은 코끼리 할아버지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유소프 가자가 한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자신의 코끼리 그림으로 한글을 꾸미고 삽화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유소프 가자의 코끼리들이 몸을 구부리고 굽히면서 ㄱ부터 ㅎ까지 한글의 자음을 표현했는데요, 외국인 화가 할아버지의 눈에 비친 한글의 모습이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그림에 표현된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감도 한글을 문자에서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지요. 



그림책을 함께 보고나서는 독후 활동을 했습니다.

독후활동지의 자음을 오려서 붙이고 모음을 써넣은 후 자신의 이름을 꾸며보는 활동이었습니다.  이 활동은 그림책에서 보았던 자음을 익히고 그 위에 모음을 덧붙임으로써 자음과 모음의 개념을 익히는 독후 활동입니다. 



친구들의 이름이 대략 보이시나요?




완성한 후에는 개성을 담는 그림그리기가 빠질 수 없지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온전히 재미있게 즐겨주는 이 순간이 저희에게는 가장 소중한 순간입니다.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한글과 친해질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모다아울렛 천안점에 운동화 전문샵 S마켓이 오픈했습니다.


신발 매장에는 신발 뿐 아니라 신발을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매장 소품들이 필요합니다.

S마켓에서는 매장을 쇼핑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고자하는 멋진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 덕에 월천상회의 그림책이 키즈존에 함께 전시되어 어린이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S마켓에서 월천상회의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콧물끼리>, <사탕> 등 재미있는 그림책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만나는 그림책, 책을 보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예스24에 <사탕>리뷰가 올라왔습니다. 

정성스러운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1068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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