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샘내 작은 도서관에서 <콧물끼리>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있었습니다.
여기작가는 외모와는 달리 평소 부끄럼을 타며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고 믿지 못할 주장(?)을 하시길래 그냥 강행했습니다.
원래 강연 준비를 밤새서 하시기로 소문이 나있었거든요.


<강연을 위해 다양한 장면의 콧물끼리를 꼼꼼하게 준비한 여기 작가님>


그리고는 며칠이 흘러 확인 차 전화를 했었더랬죠.
작가님이 강연 준비를 며칠간 애써 하고 있다는 미안하고도 반가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준비물도 어마무지하게 만들고 아침 일찍, 샘내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문전성시를 이룬 여기작가와의 만남>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도서관을 찾아주셨어요.
<콧물끼리> 작가와 어린이들이 만나는 감격스러운 순간 이었죠. 


<열과 성을 다해 콧물끼리 이야기를 하는 여기 작가님>

여기 작가님이 직접 <콧물끼리> 이야기를 해줬어요.
작가님은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죠.

다 같이 그림을 그려보고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림에 작가 아저씨가 사인을 해주는 센스!

정말 뜻깊은 그림이 될 것 같지 않나요?

이것은 <콧물끼리> 여기 작가와의 만남을 밝혀줄 최고의 하이라이트!

콧물이 줄줄 나는 콧물끼리를 직접 만나봅니다. 

풍선을 이용해서 누런 코가 주르르르륵..
어린이들이 이 장면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궁금하시죠?

게다가 이 풍선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이었답니다.


어린이들의 웃음을 보면서 작가님하고 약속했어요.

월천상회는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 친구들을 만나러 아주 힘껏 달려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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