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인데 무지무지 더웠던 날.

<콧물끼리>는 더위를 뚫고 군산에 갔습니다.

바로 군산 늘푸른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짜짠!
이 분이 콧물끼리 아빠, 여기 작가 아저씨에요.

강연에는 미리미리 열심히 준비하는 자세.

여기 작가님은 강연할 때 여러가지 소품을 한 가득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콧물끼리 등장!

노란 풍선으로 콧물끼리의 콧물을 표현 했어요. 혹시나 빵하고 터질까 귀를 막은 친구들도 보이네요.


다 같이 그림그리는 시간.

여기 작가님이랑 함께 느끼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그림을 그려봐요.

우리 모두 콧물끼리가 되어 볼까요? ㅎㅎㅎ

시간이 훌쩍.
여기 작가아저씨와의 시간은 재미로 가득했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죠.
 

마지막으로 친구들이 그린 콧물끼리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콧물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림을 그리고

이름도 쓰고

사랑하는 마음도 보여줄 수 있어요.

비를 가릴 수도 있고

빵 터진 콧물도 있어요.

무시무시한 악마끼리도 있구요,


하늘을 날아 올라 새들을 만나기도 했죠.


친구들의 풍부한 상상력 덕분에 군산에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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