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다아울렛 천안점에 운동화 전문샵 S마켓이 오픈했습니다.


신발 매장에는 신발 뿐 아니라 신발을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매장 소품들이 필요합니다.

S마켓에서는 매장을 쇼핑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고자하는 멋진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 덕에 월천상회의 그림책이 키즈존에 함께 전시되어 어린이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S마켓에서 월천상회의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콧물끼리>, <사탕> 등 재미있는 그림책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만나는 그림책, 책을 보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얼마 전 충북 음성의 부윤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에서 전화를 받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근처의 도서관에서 저희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원화 전시를 보시고 원화전시를 통해 원생들과 수업시간을 갖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미 저희 원화전시 물품은 모두 외부 도서관에 나가있는데다가 게다가 일정도 무지 촉박해서 조금 난감했습니다. 

저희 콘텐츠를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시고자 하는 선생님의 열정을 몰라라 할 수 없었습니다.

부랴부랴 원화를 새로 프린트하고 기념 스티커를 모아서 보내드렸었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 선생님께서 저에게 아이들과 함께 했던 특별활동 사진과 함께 문자를 보내주신 거에요.





특별활동은 부모님 참관 수업이었나봅니다.

원화를 가지고 참관 수업을 아주 유익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맙다는 말씀을 주셨더라구요.

그리고 원화를 액자에 넣어 전시해 주시기로 하셨답니다.


저희가 준비한 물품이 유용하게 잘 사용되었다고 하니 저희도 무척 기쁩니다.

그림책을 만들면서 손에 꼽을 만큼 기쁜 날이네요.

저희에게도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학기부터 매주 목요일 마다 서정초등학교에서 아침 책읽어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매주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고 얼결에 시작했는데, 저 이제, 무려 <글우물 어머니회>소속 회원입니다.


원래 책은 읽어주는 사람이 골라서 읽어주는데, 오늘은 특별히 부탁받은 <어린이는 어린이다>를 읽었습니다.



이 책 <어린이는 어린이다>는 유엔어린이 권리협약을 통해 어린이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목표로 쓰여진 정보 책이었습니다. 자람이라는 주인공 어린이의 시선으로 딱딱하지 않게 어린이 권리와 이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습니다.정확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 교과과정에 연계하여 읽는 책인 듯 했습니다.   

 

사실 수업시작하기 전의 20분은 단편 한토막을 읽어주기에도 짧은 시간입니다. 

그래도 저는 책읽는 시간에 반쯤은 책을 읽어주고 반쯤은 아이들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아이들이 국회에 견학을 간다고 하기에 여러가지 질문을 해봤습니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국회가 뭐하는 곳인지, 요즘 국회에서 논의되는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더군요.


아이들에게도 국회=싸움하는 곳, 꼴불견 이라는 인식이 있더라구요. 

정치는 국회에 있는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하는 것이라고 얘기해줬습니다. 

자기를 뽑아준 사람들의 생각과 이익을 추구하고 그것을 조정해 가는 과정이니 국회의원들이 싸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닐까? 했더니 끄떡끄떡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정치는 꼭 관심갖고 지켜보자고 당부했어요. 


"그러면 열심히 싸우지 않는 사람은 다음에 뽑아줄 필요가 없겠네요?" 

하고 한 친구가 묻더군요.


저는 무릎을 치고 대답했죠.

"당근 빠따지!"  


아이들과 진지하게 눈마주치며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후회했죠. 

'학교 다닐때 교직할걸.'

5월5일 부터 7일까지 파주 어린이 책잔치가 열렸습니다.

파주 출판도시에서 '다 같이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재미있는 놀이 마당이 열렸습니다. 

어린이 책 잔치는 그야말로 신나게 놀 수 있는 잔치 였습니다.



월천상회도 파주 어린이 책 잔치에 참여했지요.



이웃하고 있는 출판사 <나는 별>, <이룸아이>, <스마트 주니어>와 함께 부스를 꾸렸는데요, 

월천상회는 첫 책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과 따끈한 새 책 <콧물끼리>가 전시되었습니다.



저희 부스를 찾아주신 꼬마 손님들에게 코끼리가 그려준 한글 자음도와 코끼리 스티커, 그리고 <콧물끼리> 키재기 자도 선물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어른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소 띤 얼굴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꼼꼼하게 읽으시는 모습이 아직 순수한 동심을 간직하신 것 같았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를 알아보시고 사인을 요청하신 꼬마 손님도 계셨어요.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독자분들께 더 좋은 책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월천상회의 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부스를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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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61205/81670075/1


http://it.donga.com/22859/


상암동입니다.

월천상회가 상암동으로 이사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더 재미있게 살아야겠습니다.


[2016 성북 책모꼬지]
2016.10.22 (토) 동덕여대에서 성북 책모꼬지, 
"오늘, 소년을 만나다"에 저희 월천상회가 참여했어요.
아이들과 이쁜 코끼리 한글로 이름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웠던 하루였네요. :)



북모꼬지의 "소년의 기억" 공간에서 월천상회의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전' 부스입니다. 




아이들이 자기이름으로 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카드를 이쁘게 만들고 있네요. :)




많은 아이들과 카드를 만들다보니
점점 코끼리 글자카드가 섞이기 시작합니다 ^^;
그래도 아이들은 글자를 잘 찾아서 카드를 곧 잘 만들어냅니다.
(부족한 글자는 얼른 만들어 주었습니다 :) )




이번 성북 북모꼬지는 행사장을 짚으로 깔고
옛날분위기로 진행하였는데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5시 이후에 메인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함께하는 참여마당'이라는 주제로
서로알아가는 춤도추고, 책 낭독도 하는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ㅎㅎ




깜깜해진 밤에는 LED 꽃을 들고 같이 춤을 추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음악은 뒤에 밴드분들이 연주해주셨습니다.



즐거웠던 행사였습니다 :)




월천상회 이면지 표지 2014 한정판.



우리는 이면지도 디자인해서 쓴다.


2014.7.30 @연세Y빌딩B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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